
국민 57% “정권 교체” 37% “정권 연장” [리서치베이직]
2025-04-07
저자: 지훈
연합뉴스의 전 대통합을 시험하는 여론조사에서 전원 일치로 쾌감을 느낀 '정권교체의 갈증'이 더 높아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7일 나왔다.
리서치베이직이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2~4일 동안 실시된 여론조사에 응답한 1,516명을 대상으로 무선(100%) 전화 조사를 통해 발표된 결과, ‘정권 교체의 필요성’은 56.9%, ‘국민의 삶에 대한 정권 연장’은 37%로 집계되었다. 앞주에 비해 정권교체의 필요성이 0.2%포인트 증가했고, 정권 연장의 필요성 또한 0.8%포인트 증가했다. 리서치베이직은 “정권 교체의 필요성이 예전보다 유의미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탈퇴 전환의 장기화와 예측되지 않은 대립을 겪는 상황에서 상상 지지율이 모두 처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44.8%, 국민의힘이 35.7%로 조사되었다. 민주당은 앞주에 비해 2.5%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0.4%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은 5.2%, 분노당은 3.3%, 기타당은 1.2%로 각기 조사가 되었다.
한편 유권자 중 대통합을 위한 여론조사 조사에서 76.9%가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중요하지 않다는 응답은 17.4%로 나타났다.
재미있는 사실은 전체 응답자 중 10명 이상이 과거 선거에서 지지했던 후보자가 다시 출마하기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실제로 이번 조사는 급변하는 정치사회적 상황 속에서 시민들의 정치적 선택 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