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선 “전세 만기…로또 당첨 아파트 잃을 뻔해 공포”
2025-04-07
저자: 지훈
배우 김부선(65)이 최근 방송에서 전세 만기 문제로 로또 당첨 아파트를 잃을 뻔한 두려움을 털어놨다.
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청률’에서는 깁선의 전세 만기 문제와 그녀의 아픔을 생생하게 조명하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부선은 자신의 일상에서 “모든 것이 그냥 생존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아직도 미제다”고 언급하며, “지금 이 집에 2년 이상 살고 있다. 그 후의 전세가치는 생계 문제를 떠나 불확실하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로또에 당첨돼 손에 쥔 아파트가 그렇게 쉽게 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니 공포가 느껴졌다”라며, “현실적으로 많은 집들이 나를 쫓고 있다. 그럴 때 내가 해야 할 일은 없습니다. 매수자들이 아무리 접근해도 부동산이 더 귀해질 뿐이다”라고 말했다.
김부선은 “빈 방품이 애매하게 비어있어 불안하다. 그렇다고 지금 자리를 비우는 것도 두렵다. 최근 몇 년 사이 부동산 가격이 미친듯이 올랐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김부선은 “결국 이런 상황에서 원주율을 어떻게 계산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바뀔 것이다.”라고 전망하며, “그저 직접 부딪혀보며 실력을 쌓는 것이 제일 중요한 법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과거 2003년 영화 ‘두리번’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장화홍련’ 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해왔고, 과거의 성공과 현재의 어려움을 이어 언급하는 모습에서 많은 이들에게 감정이입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부동산 문제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 고민이며, 김부선은 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