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금값, 현물 대비 최고 3000달러(436만원) 돌파

2025-03-14

저자: 윤아

금값이 이달 초 특정 세금 정책에 따라 3000달러(약 436만원)를 넘어섰다. 이는 4월 월간 용금 가격 조정 시점에 해당하며, 13명의 분석가들이 예측한 3000달러 돌파는 14일(현지시각)에서 확인됐다.

이번 주 금값은 3004달러에 가깝게 상승하고 있으며, 앞으로 계속해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 세계 경제 불확실성과 통화 긴축 기조가 작용했기 때문이다.

금 가격은 2008년 1000달러를 넘어섰던 이후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흥국들의 금 수요 증가 또한 주요 요인이 되고 있다.

추가적으로, 금값이 3100달러를 넘을 경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부분의 글로벌 분석가들은 금 수요 증가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실제로 금 채굴 업체들, 특히 매장량이 많은 회사들은 3분기 금 수익이 3500달러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Bank of America(BofA)의 분석가들은 현재 금 가격이 3500달러에 도달할 경우, 이는 10% 정도의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현재의 채권과 금리 정책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최근 글로벌 경제가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을 받으며 불안정한 상황을 맞고 있어 금에 대한 안전자산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향후 금값이 어떻게 변화할지 주목해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