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자 지구의 끔찍한 상황… 유엔 인도주의 담당, 15명 사망 사태 경고
2025-04-01
저자: 민준
가자 지구에서 발생한 전투로 인한 인명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유엔 인도주의 조정국(OCHA)에 따르면, 지난 31일(현지 시각) 발표된 자료에서 7일 전반기 이후 15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폭격으로 인한 피해자들로, 의료진은 이들이 특히 어린아이들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있다.
가자 지구에서는 최근 수주간 군 경계가 강화되었으며, 이에 따라 발생한 폭격 사태로 인한 부상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유엔의 발표에 따르면, 인도적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필수적인 의료 서비스와 식량 지원 등이 급히 필요한 상황이다.
지난 30일, 가자 지구 남부의 의료기관에서는 33명의 부상자가 발생했고, 이들 중 다수는 어린이들이다. 또한 이 지역에서는 낮은 의료 접근성과 보급선 차단으로 인해 의료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유엔은 최전선에서의 군사적 행동이 언제든지 변동성이 클 수 있으며, 시민들이 목숨을 잃는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향후 7일 동안 또 다른 폭격이 우려되며, 이에 따른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자 지구의 인도적 상황은 예측이 어려운 상태에서, 안정화되지 않은 전투 지역에 대한 무관심이 더해지고 있어 주민들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다. 전쟁이 계속되는 동안, 특히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 계층의 인권과 생명은 위협받고 있다.
현재 가자 지구에는 식량과 의료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지만, 국제 사회의 지원은 미비한 상태이다. 유엔은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인도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하고 있다.
기후 변화와 함께 글로벌 팬데믹 상황에서도 갈수록 악화되는 가자 지구의 인도적 위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 사회가 어떤 노력을 기울일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