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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산불, 금주·금요일…전국 아침 기온 10도 ‘뚝’

2025-03-28

저자: 우진

이번 주인 28일 저녁부터 사흘간 대형 산불이 예상되며, 대형산불이 일어나고 있는 폭염 지역을 포함하여 조심할 필요가 있다. 아침 기온도 전국적으로 10도 이하로 떨어져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이 날 “금주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대관령 등 고지대에서는 영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주말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클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국적으로 이틀간의 기온 변화에 따라 금요일 아침 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질 것이며, 더욱 추워진 날씨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특히, 중부지방은 아침 최저 기온이 0도에 이를 가능성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관계자는 “이번 한 주는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건강 관리에 유의하고, 질병 예방에도 신경 써야 한다”면서 “산불 예방을 위해 산과 들에서의 화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재난안전 예측에 따르면, 중부와 동부는 남쪽에서 불어오는 찬 공기로 인해 산불 가능성이 높으며, 화재 경고 수준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나들이 시에도 안전 수칙을 지키고, 추가적인 화재 위험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오는 27일부터는 예상보다 빠르게 기온이 회복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시점이니, 관할 구역의 방재정보를 참고하고, 안전에 유의할 것을 권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