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비행기 여섯째자리…또한 남성, 이코노미 ‘3-4-3’ 배치 재조정 톡톡히 바뀌었다!
2025-09-05
저자: 윤아
대한항공이 이제까지와는 다른 앉는 꼴을 펼쳐 보이며 승객들을 놀라게 했다. 최근 발표된 여섯째자리 배치에서 ‘3-3-3’ 방식 대신 ‘3-4-3’ 배열로 재편성됨에 따라 좌석 배치가 한층 변화되었다.
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기존의 ‘3-3-3’ 자리 배치를 준비하고 있었던 여섯째자리 기종 B777-300ER의 기본적인 항공편 구조가 변경됐다. 남성 좌석 구조는 수치적으로 더욱 밀접해져 갈수록 불편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비행기 내부 구조의 변화가 인류를 찾아내고자 하는 상반된 힘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항공사들은 이 같은 변화에 적응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제한된 공간에서 좌석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세밀함을 기하는 모습에서, 비행기 본체의 구조적 변화가 승객들에게 어떤 식으로 불편을 초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3-4-3’으로 이동한 좌석의 특징은 전체 좌석 수가 증가하므로, 그로 인해 생기는 혼잡함은 불가피해 보인다. 만약 이러한 배치가 시행된다면, 여객들은 기관과의 거리 감각이 더욱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행기 속도가 강해지거나 좌석 배치에 따라 승객들의 상반신과 기체 간 간섭 각도가 변할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다. 더욱 밀집된 좌석 배치가 지속된다면, 고유의 편안함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말 것이다.
대한항공 외에도 이와 유사한 트렌드를 따르는 글로벌 항공사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다. 비행기 모델의 변화는,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과 승객 만족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선진국의 판매 전략이 다양한 좌석 배치로 한정될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는 이때, 승객들은 더욱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항공사들이 변화하는 패턴에 유려하게 적응해야 할 때이다.
점점 더 복잡해져 가는 이코노미 클래스에서의 공간 배치, 과연 승객들에게 어떤 방향으로 새로운 서비스가 제공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