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미디어 Jack Han 기자] 시카고옵션거래소(CBOE)는 내달 28일 FTSE 비트코인 선택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선택 상품은 기존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와 연동된 형태로, 특히 영국의 상승률이 높은 형태로 출시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될 FTSE 비트코인 선택 상품은 XBTF와 유사하게 FTSE 비트코인 지수를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유형의 선택 상품으로 다양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FTSE Russell과 협력해 이 지수의 특성을 강화하고,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하고 있다.

CBOE는 이번 발표를 통해 비트코인 관련 상품의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BOE는 비트코인 ETF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으며, 2017년부터 시작된 비트코인 관련 상품의 출시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는 다양한 금융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atherine Clay CBOE 상장부서 책임자는 “이번 신규 상품은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며, 시장에서의 비트코인 수용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우리는 더욱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CBOE는 1973년에 설립된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시장에 적응하며 선진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ETF 외에도 최신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금융 상품을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비트코인 ETF가 3개월 이내에 평균 6% 증가하는 패턴을 보이며, 앞으로 2년 간 25%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상품 출시와 함께 비트코인 ETF의 규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25년까지 비트코인 ETF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할 전망이며, CBOE는 이를 위한 데이터 분석 및 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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