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가수 보아가 공개적으로 전현무와의 결별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8일 가요계에 따르면 보아는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에서 "지난 5일 SNS 라이브에서 보여드렸던 저의 감정과 복잡한 생각을 직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보아는 이 라이브 방송에서 전현무와의 관계에 대해 깊은 시각을 갖고 있었으며, "사실 믿음이 결여된 상황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어느 점에서 신뢰가 무너졌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자사람이 없는 자리에서 혼자서 고민하던 시점에서 저 또한 힘든 시기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보아는 결별에 대해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제는 서로의 길을 찾아 가는 것이 최선이라 생각한다"면서, 이 모든 것이 감정적으로 힘든 과정이었음을 털어놓았다.

보아는 "앞으로 저의 음악과 향후 행보에 더 집중하고 싶다. 팬들의 사랑에 대한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보아의 결별 소식은 팬들과 대중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그녀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정은 많은 이들에게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