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토지형 수익 접근…트레이더들 안전자산 선택 급증
2025-03-21
저자: 지민
[내용 = 변종호 팩트원] 최근 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과 지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인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3개월 간 특히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3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고 한다.
투자자들은 불확실한 시장 상황과 높은 물가 상승률로 인해 안전 자산을 찾고 있으며, 따라서 금 및 기타 전통적인 자산에 대한 선호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트코인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시장 조사 기업인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일주일간 이더리움과 비트코인 등 주요 암호화폐의 거래량이 감소하며 11월 5.9%로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약 50% 이상 거래량이 줄여야 할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음을 나타낸다.
비트겟의 리서치팀은 “이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기존의 불확실한 시장에서 벗어나 불확실성을 극복할 수 있는 분산 자산으로 이동하고 있는 경향이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급격한 변동성을 극복하기 위해 안전성을 중요시하는 트레이더가 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자산 분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체 암호화폐의 전체적인 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특히 금리가 상승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더 이상 암호화폐에 일정 비율의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고 평가되고 있다.
이러한 시장 현상은 단기적인 전략이 아닌 장기적인 투자 처럼 보인다. 더불어 2024년으로 다가올 여러 국가의 규제가 예고되고 있는 바, 비트코인 및 기타 암호화폐에 대한 새로운 규제 또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최근 거래소에서 발생한 논란 및 사건을 통해 트레이더들의 비트코인에 대한 신뢰도가 하락하고 있으며, 변동성 감소가 단기적인 것인지 장기적인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뜨거워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