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비트코인 4년 주기 사라졌다고? "ETF·기관 투자 열풍 틀어막아"

2025-03-29

저자: 민준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의 최근 변화는 비트코인 변동성의 전통적인 4년 주기가 사라질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변화가 비트코인 및 다른 암호화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특히, 28일(현지시각)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폴리곤 공동 창립자 산딥 네일왈은 최근 코인텔레그래프의 ‘체인 리액션’ 방송에 출연하여 “디지털자산 시장의 자산군에 생겨날 수 있는 변동이 고전적인 4년 주기와 연결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현재 글로벌의 강력한 노동 및 자본의 집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리그가 되고나면 시장의 전통적인 흐름이 끊기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비트코인과 관련된 커다란 변동성이 존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더불어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예전의 특징을 잃어버리고 최신화된 시장 환경에 더욱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뿐만 아니라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도 균형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비트코인의 공급총량의 90%는 이미 시장에 유통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30~40% 정도의 유동성을 가지고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투자자들 사이에서 4년 주기에 대한 논란이 일어나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이러한 변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ETF와 같은 상품에 적극 참여하면서, 디지털 자산 시장의 색깔도 변화하고 있는 것이다.

ETF는 기관과 대형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투자 방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시장 접근성을 높여준다. ETF가 주식시장에 상장되면 더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ETF의 출시는 디지털 자산 시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적으로,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 시장이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도 투자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업계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신중한 관찰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