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비만 전문 고칠 '이 약물'....제중감 방법 2가지?

2025-03-20

저자: 채영

최근 제국대학교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새로운 비만 치료제가 기존의 치료법보다 약 두 배로 효과적일 수 있다는 주장이 있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의학 저널인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에 실렸으며, 40%의 비만환자들이 기존 치료에 비해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은 단순한 미용 문제가 아니라, 고혈압,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과 같은 여러 질병의 위험 인자를 크게 증가시킨다. 따라서 효과적인 치료 방법의 개발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신약은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라는 물질로, 메슐린이라는 호르몬을 모방하여 식욕을 조절하고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이 약물은 16주 동안의 연구에서 평균 15%의 체중 감량을 보였다고 보고되었다.

이 약물은 주사형태로 제공되어 기존의 비만 치료제들과는 다르게, 주간 또는 비례적인 복용이 가능하다. 또한, 비만 치료제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소화 문제나 메스꺼움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성을 보장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비만 문제는 단순히 약물 치료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전문가들은 약물 평가는 물론,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바람직하다고 강조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운동과 병행할 경우 약물의 효과는 더욱 배가된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비만 치료에 있어서 심리적 접근법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심리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치료 성공률이 높아지고 있다는 발표도 잇따르고 있다.

결론적으로, 비만 치료는 약물, 운동, 그리고 심리적인 변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최상의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이 연구의 발전이 더욱 심화되길 기대하며, 비만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