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뉴스] 정식으로 기공식에 참석하는 바이오제약기업 Atai Life Sciences(티커명 ATAI)가 비트코인 관련 제법 전환을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는 21일에 이루어졌으며, 이러한 변화에 따라 회사는 초기 단계로 약 500만 달러(73억 3천 250만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한다.

Atai Life Sciences 관계자는 현재 비트코인의 단기적과 중장기적 가격 전망을 보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은 지금이 매수의 기회라는 신호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요소들이 더욱 부각되고 있어 앞으로 투자해야 할 메리트가 높다"고 전했다. 또한, 회사 측은 비트코인 외에 다른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도 검토 중이라며, 중장기적인 투자 포트폴리오에 추가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Atai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8-K 문서를 제출하여 비트코인 구매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는 향후 1000만 달러의 추가 매입의 가능성도 남겨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59.23 비트코인(BTC)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Atai의 이같은 비트코인 구매가 회사의 재정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결정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한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가치 저장의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Atai와 같은 기업들이 비트코인을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에 포함시키는 것은 매우 올바른 판단이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Atai Life Sciences의 주가는 전날 대비 1% 하락하여 1.3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5개월 전 기록한 최고가 19.45달러에 비해 93% 낮은 수준이다.

더욱이, 이러한 비트코인 관련 전략은 더 많은 기업들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바이오제약 업계에서도 새로운 투자 아이디어가 발전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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