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아서 헤이즈,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넘으면 롱 포지션을 줄 것"

2025-04-08

저자: 지우

[비트코인 전문 미디어 지식형]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비트맥스(BitMEX) CEO가 비트코인(BTC)이 10만 달러를 넘었을 경우 롱 포지션을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헤이즈는 최근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서 11만 달러~12만 달러 사이로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가격대를 형성하게 되면 비트코인 트레이더들이 적극적으로 매도를 시도할 것이며,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실질적인 가치가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최근 재정 정책이 매우 완화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이것이 시장 변동성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언급하며, “현재 물가 상승은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일정 수준의 가격 지지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헤이즈는 이더리움(ETH)과 솔라나(SOL)와 같은 다른 주요 암호화폐들도 비트코인과 비슷한 방향으로 변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들 암호화폐가 비트코인의 흐름을 따라가게 될 것”이라며, “이는 현재 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헤이즈는 암호화폐 시장의 최근 트렌드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이벤트와 관련하여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특히 중앙은행의 결정이나 글로벌 경제의 변동사항은 암호화폐 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거래자들에게 “자신의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주목할 만한 점은, 비트코인이 이렇게 직접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유가 파울 의장이 이끄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통화정책 변화에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심리적 지표를 잘 분석해야 하며, 앞으로의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에 신중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