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유정, 망부에 긴사 “대찬 보살+5천만 원 날려버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종합]
2025-09-14
저자: 지민
방송인 안유정이 망부와의 형제성을 주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안유정은 출연자들이 심청 관람 소감을 나누며 망부가 사는 나주를 찾아갔다.
이번 방송에서 안유정은 고백적으로 “망부가 나주에 있는 동안,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듣기 위해 외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곳의 특산물이 마음에 들어, 나주에 연고가 있는 사람으로서 고향을 벗어나지 않으려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대신해줄 분이 나를 위해 여행계획을 세운 거라니, 이건 정말 바람직하지 않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친구들은 이를 반박하며 “얘가 남을 위해 애쓰는 게 정말 대단한 일이야”라면서 긍정적인 시각을 덧붙였다.
안유정은 또한 “고향에 가면 매일 남편과 소통할 꿈을 꿨는데, 결국 이룬 꿈이 아니냐”라며 덧붙였다. 이처럼 서로를 격려하는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그녀의 친구인 KBS 아나운서가 “직장 생활하면서 어려운 부분을 겪고 있다”며 “나는 많이 웃으려고 하고, 긍정적인 부분을 찾으려 노력 중이다”라고도 말했다.
안유정의 출연은 막대한 인기도 끌고 있으며, 방송에서 말하는 자존감 회복에 대한 이야기들은 시청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번 회차에서 안유정은 3회차를 나가 한 대회에서 우승한 김 선수를 도왔다고 전하며, “여행과 함께 동료들에게도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털어 놓았다.
또한 “방송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아는 것 같다”며 “임기응변 적인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내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안유정은 허투루 보였던 삶의 진실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이번 회차 방송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앞으로의 그녀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수요일 KBS2에서 오후 4시 45분에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