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알트코인 시장, 하락 만에 $6.5억 잃어…리트코인 또 탐각

2025-03-10

저자: 지우

[뉴스 = 정현 기자] 알트코인 시장이 급락하면서 약 6억5000만 달러의 자산을 잃었다. 이른바 '암호화폐 ETF' 출시로 시장은 이전의 상승세에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0일(현지시간) 크립토-이코노미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하락률은 전일 대비 10%에 달하고 있으며, 이더리움(ETH) 또한 1.5% 이상 하락해 1800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리트코인들 또한 큰 타격을 입었다. 비트코인 ETF 수익 관리에 대한 우려로 인해 암호화폐 시장은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심화되고 있으며,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이 계속되면 암호화폐 시장 또한 큰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날 시장의 유동성 부족 또한 주요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은 여전하나, 지난 14일 기준으로 48%의 투자 감소가 확인됐다. 이는 투자자들이 추세 전환을 감지하고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비트코인 ETF에 대한 연구와 논의가 지속되고 있지만, 투자자들의 비관적인 전망이 만연하면서 현재의 하락세가 장기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옛 비트맥스(BitMEX) CEO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7만8000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한 반면, 여전히 7만5000달러 초과를 목표로 하는 투자자도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여전히 관심 있는 투자자가 있다는 의견이 있지만, 시장의 불확실성이 클수록 안전한 투자처를 찾는 경향이 뚜렷하다. 가격 하락이 지속될 경우, 기존의 투자 패턴을 재조정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시장의 향후 전망은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변동성 관리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