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세 고시’ 쏠림 현상?…현실과 동떨어진 고득점 세대의 신입생 모집 조정
2025-09-04
저자: 우진
고시제도 변화에 대한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지금
최근 고시제도를 둘러싼 문제가 불거지며, 각 대학에선 새로운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대학들이 시도하는 조정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고시제도와 동일한 배경을 가진 진로탐색의 일환으로, 뚜렷한 기준 없이 시행되는 ’4세 고시’는 신입생 모집에 혼선을 초래하고 있다. 지식의 깊이나 전문성보다 단기적인 학습을 강조하는 경향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4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새로 발표된 ‘고등 학교 세대별 지식 습득 조정안’을 보면, 해당 과정에 참여하는 신입생은 728명 이상이며, 이 중 23명(서울 11명, 경기 9명, 강원 3명) 만이 모집의 기준을 충족한다고 한다. 번듯한 결과 뒤에는 양질의 학습이 결여돼 있다.
의미 없는 선택과 집중으로 고득점을 향한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대학이 고시제를 통해 ‘4세 고시’와 같은 형식으로 학생을 선발하면서 동시대의 전통적인 교육 방식과 거리가 멀어진다. 수학적 사고 힘을 기르는 것이 아닌, 점수만을 쫓는 결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학생의 기초 지식부터 다시 점검해야 하는 시점!
갈수록 학생들의 기초 지식이 떨어지고 있다는 주장은 사실이다. 이에 따라 교육은 모든 학생이 공정하게 이룩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진정한 지식 습득은 양적 평가가 아닌 질적 평가로 환원되어야 한다.
교육계의 변화는 필수적이다.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유용한 역량을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부정확한 트렌드를 좇는 것이 아닌 근본적인 가치를 중시하는 교육이 필요하다.
오늘날 교육의 방향은?
현재의 교육 시스템에 대해 다수의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해결되지 않은 여러 문제는 관행에서 보고되는 것이 아니라 꼼꼼한 검토와 분석이 필요하다. 교수진 또한 이러한 방향성을 갖추고 학생들 앞에 나서야 한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결국 교육의 본질인 ‘배움’을 재조명할 기회를 잃어버리지 말아야 한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교육의 방향성은 지금이 적기이다!